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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피겨 테크놀로지 투자의견 상향...주가 장전 거래서 4.8% 급등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이 피겨 테크놀로지 솔루션스(NASDAQ: FIGR)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후, 수요일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4.8% 상승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 조정
BofA 증권의 크레이그 지겐탈러 애널리스트는 피겨 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에서 '중립(Neutral)'으로 두 단계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목표주가도 기존 31.00달러에서 49.00달러로 대폭 인상했다.
이번 상향 조정의 핵심 동력은 회사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 대출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인 '피겨 커넥트(Figure Connect)'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 모멘텀이다. BofA는 회사의 2028년 매출 성장 전망이 뚜렷하게 개선되었다는 점을 근거로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한 가치평가 배수를 기존 17.5배에서 25배로 높였다.
견고한 실적과 성장 전망
피겨 테크놀로지는 2026년 2분기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Ad- 업무량 성장: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 플랫폼 기여도: 피겨 커넥트가 전체 업무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년 전 42%에서 65%로 확대됐다.
- 파트너십 확장: 해당 분기에 102개의 신규 파트너사를 확보하며 총 파트너 수가 전분기 대비 26% 늘어났다.
회사는 2026년 3분기 업무량이 전분기 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7월 업무량은 1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를 분기 연환산 기준으로는 약 51억 달러에 해당한다. 특히 이 전망치에는 최근 발표한 키아비(Kiavi) 인수로 인한 예상 추가 업무량 70억 달러가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
애널리스트 분석
BofA 증권은 과거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을 제시했던 주된 이유가 2026년 1월 당시의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지겐탈러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펀더멘털이 지속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크게 완화되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