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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넥스트 밀 가격, 풍부한 공급량에 흑해 우려 완화되며 하락

Summary
목요일 유로넥스트 밀 선물 가격이 하락 마감했다. 풍부한 글로벌 공급량이 흑해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상쇄하면서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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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목요일 유럽 유로넥스트 밀 선물 가격이 하락 마감했다. 흑해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글로벌 공급량이 수출 차질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면서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가격 동향
유로넥스트 12월물 밀 선물 가격은 그리니치 표준시(GMT) 16시 23분 기준, 전일 대비 1.7% 하락한 톤당 227.75유로에 거래되었다. 이는 3주 만의 최저치에서 반등했던 전날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것이다.
유럽 시장의 이러한 약세는 미국 시카고 선물 시장의 하락세를 뒤따랐다. 시카고 밀 선물은 2% 이상 하락하며 4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 분석 및 배경
Ad거래 관계자들에 따르면, 풍부한 글로벌 공급량이 흑해 지역의 전쟁 관련 공급 차질 우려를 상쇄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지정학적 리스크보다 공급 펀더멘털에 더 주목하는 모습이다.
지난 7월 말, 흑해의 선박 및 항구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며 수출이 차질을 빚자 유로넥스트와 시카고 밀 선물 가격은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등한 바 있다. 당시 시장은 특히 러시아 심해 항구를 통한 대규모 밀 수출이 중단될 가능성을 주시했다.
또한, 투자 펀드들이 유로넥스트 밀 선물에 대해 대규모 롱 포지션(매수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이 차익 실현을 위한 청산 압력에 취약한 상태라는 분석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