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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e&, 보다폰 지분 16.3% 전량 60억 달러에 매각…13%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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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의 통신 대기업 e& 그룹이 보유 중인 보다폰 그룹(Vodafone Group PLC) 지분 16.3% 전량을 59억 5천만 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보다폰에 대한 첫 투자 이후 약 4년 만에 최대 주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을 의미한다.
매각 주요 내용
e&는 프랑스 통신 기업가 자비에 니엘(Xavier Niel) 가문이 관리하는 투자회사 베가(Vega)에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할 예정이다. 매각 가격은 보다폰 주식 1주당 112.5펜스로, 현금과 미래 배당금을 포함한다.
이 가격은 보다폰의 직전 종가 대비 13%의 프리미엄이 적용된 수준이다. 매각 발표 이후 런던 증시에서 보다폰 주가는 0.2% 소폭 하락한 97.76파운드를 기록하며 FTSE 100 지수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Ad전략적 배경과 향후 전망
e& 측은 이번 거래가 투자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주주 가치를 창출하려는 자사 전략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디지털, 기업 및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추가적인 재무적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지분 매각은 올해 유럽 통신 부문에서 이뤄진 가장 큰 규모의 전략적 지분 거래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e&는 지분 매각 이후에도 보다폰과의 전략적 관계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2022년 e&가 최대 주주가 된 이후 조달, 기술, 기업 서비스, 디지털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