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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레디스 주가 6% 가까이 급락…비만치료제 공급 차질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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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9, 20261 min read
닥터 레디스 주가 6% 가까이 급락…비만치료제 공급 차질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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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주요 제약사 닥터 레디스 래버러토리스(Dr. Reddy’s Laboratories)의 주가가 목요일 거래에서 5.9% 급락하며 1,269.6루피에 마감했다. 이는 회사가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의 상업적 공급 지연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공급 지연 배경

닥터 레디스는 이번 공급 지연이 체중 감량 약물에 사용되는 원료의약품(API) 관련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항당뇨병 및 비만 치료 성분으로, 닥터 레디스는 인도에서 '오베다(Obeda)'라는 이름의 자체 주사제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발표는 고수요 제품의 생산 차질이 회사의 단기 수익성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특히 성장 동력으로 여겨졌던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의 차질은 주가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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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반응 및 추가 요인

이날 닥터 레디스의 주가 하락은 인도 증시의 전반적인 상승세와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같은 날 인도 니프티 50 지수(Nifty 50 index)는 0.7% 상승 마감해 닥터 레디스의 주가 부진이 두드러졌다.

또한, 오는 7월 10일로 예정된 주당 8루피의 배당락일이 다가온 점도 주가 하락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배당을 받기 위한 매수세가 마무리되면서 매도 압력이 커졌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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