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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스타트업 코버넌트, 독일 순항 미사일 공장 가동…나토 수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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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9, 20261 min read
방산 스타트업 코버넌트, 독일 순항 미사일 공장 가동…나토 수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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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합작 방산 스타트업 코버넌트(Covenant)가 수요일 독일 작센주에 순항 미사일 '앤섬(Anthem)'을 대량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공식 가동했다. 이는 고갈된 정밀 타격 무기 재고를 보충하려는 나토 동맹국들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독일 공장 가동 및 생산 계획

새롭게 문을 연 공장은 군수 허브인 라이프치히 공항 인근에 위치하며, 면적은 11만 제곱피트(약 10,200㎡)에 달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 공장에서 생산된 첫 미사일이 2027년 1분기에 최소 2곳의 유럽 고객에게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코버넌트가 생산하는 앤섬 지상 발사형 순항 미사일은 200kg 이상의 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 독일 공장 설립은 유럽 내 방산 공급망을 강화하고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무기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기업 공개 및 자금 조달

코버넌트는 이번 독일 공장 가동과 함께 스텔스 모드를 해제하고 공식적으로 기업 활동을 시작했다. 회사는 독일 외에도 미국 텍사스주 그랜드프레리에 10만 5,000제곱피트 규모의 공장과 이스라엘 북부에 3만 2,000제곱피트 규모의 시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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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 룩스 캐피탈(Lux Capital) 등 유수의 벤처캐피털이 주도한 3차례의 펀딩 라운드를 통해 총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텍사스 공장은 2027년 1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해 연간 5,000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주 현황 및 미군과의 계약

코버넌트는 현재까지 인증, 연구개발, 다수의 생산 계약을 포함해 약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주문을 확보했다. 또한 미 육군과는 신속 시험 및 인증 프로그램을 위한 '기타 거래 계약(OTA)'을 체결하여 협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 해군 신속대응실(Rapid Capabilities Office)과는 약 7,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고 지상 발사형 앤섬을 해상형으로 개조하는 '마리타임 앤섬(Maritime Anthem)' 변형 모델을 개발 중이다. 앤섬 미사일은 2025년 8월 첫 비행 이후 현재까지 200회 이상의 비행 시험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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