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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740억 달러 가치로 추가 자금 조달 추진…본토 IPO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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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8, 20262 min read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740억 달러 가치로 추가 자금 조달 추진…본토 IPO 준비

Summary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본토 증시 상장을 앞두고 약 74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목표로 신규 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치열해지는 AI 기술 경쟁 속에서 막대한 자본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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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본토 증시 상장을 앞두고 약 5,000억 위안(74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목표로 신규 자금 조달 라운드를 계획하고 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다. 이는 지난 6월 대규모 펀딩을 유치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나온 계획이다.

공격적인 자금 조달 및 IPO 계획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딥시크는 이번 신규 펀딩 라운드를 통해 최대 500억 위안을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하이증권거래소의 기술주 중심 시장인 과학혁신판(STAR Market) 상장을 위한 초기 논의에 착수했으며, 올해 안에 IPO 서류를 제출하는 것을 내부 목표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모든 소식통은 해당 정보가 비공개라는 이유로 익명을 요구했으며, 자금 조달 및 IPO 계획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어 조건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딥시크는 관련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치열해지는 AI 경쟁 속 자본 확충

딥시크의 연이은 자금 조달 계획은 중국의 유망 AI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동시에, AI 분야의 경쟁 비용이 급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AI 기술 개발에는 막대한 컴퓨팅 파워, 데이터센터 용량, 우수한 엔지니어링 인재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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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는 지난 2025년 저비용 고성능 AI 모델을 출시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불과 몇 주 전인 6월에는 약 4,500억 위안의 투자 후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약 74억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다만 이후 일부 중국 투자자들의 공시에 따르면 당시 기업 가치는 약 3,508억 위안(약 520억 달러)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성장 전략과 투자자 구성

딥시크는 최근 자금 조달 이후 데이터센터, AI 에이전트 등 전 부문에 걸쳐 직원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자체 AI 추론용 칩 개발을 위해 칩 설계 엔지니어 채용을 늘리는 등 상당한 자본 지출이 필요한 계획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과거 창업자인 량원펑(Liang Wenfeng)의 헤지펀드 자금으로 운영되던 방식에서 외부 자금 조달로 전략을 전환하게 된 배경이다.

딥시크는 바이트댄스, 알리바바와 같은 거대 기술 기업은 물론 Z.ai, 문샷(Moonshot), 미니맥스(MiniMax) 등 자금력이 풍부한 스타트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6월 펀딩에는 창업자 량원펑이 200억 위안을 개인적으로 투입했으며, 텐센트(100억 위안)와 CATL(50억 위안)이 최대 외부 주주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중국 국가 AI 펀드, 넷이즈, 징둥닷컴 등이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국영 펀드의 참여는 중국 정부의 자국 AI 챔피언 육성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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