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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커 배럴, 자산 매각 및 사업부 정리 소식에 주가 9% 급등

미국의 레스토랑 및 잡화점 체인 크래커 배럴(NASDAQ: CBRL)의 주가가 월요일 시간 외 거래에서 9% 급등했습니다. 이는 회사가 단행한 자산 매각 후 재임대(세일 앤 리스백) 거래와 자회사인 메이플 스트리트 비스킷 컴퍼니(Maple Street Biscuit Company) 사업부 매각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결과입니다.
자산 유동화 통한 부채 감축
크래커 배럴은 기관 부동산 투자자와 26개 직영 매장에 대한 세일 앤 리스백 거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거래를 통해 회사는 약 7,700만 달러의 순매각대금을 확보했으며, 이 자금은 부채 상환에 사용될 계획입니다.
세일 앤 리스백은 기업이 소유 자산을 매각하여 유동성을 확보한 뒤, 해당 자산을 다시 임차해 계속 사용하는 금융 기법입니다. 이를 통해 크래커 배럴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력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비핵심 사업부 정리 및 수익성 강화
동시에 크래커 배럴은 메이플 스트리트 비스킷 컴퍼니 사업부의 특정 자산을 비스킷 벨리(Biscuit Belly, LLC)에 매각하는 절차도 완료했습니다. 매각 대상에는 상표권과 35개 지점의 자산이 포함되며, 나머지 16개 지점은 폐쇄될 예정입니다.
Ad회사는 이번 사업부 매각과 관련하여 2026 회계연도 4분기에 약 3,700만 달러에서 3,900만 달러의 비현금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사업 철수에 따라 약 600만 달러에서 800만 달러의 추가 현금 비용이 2026 회계연도 4분기와 2027 회계연도에 걸쳐 인식될 전망입니다. 메이플 스트리트 사업부는 크래커 배럴 연간 매출의 2% 미만을 차지했으며, 이번 매각은 2027 회계연도부터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적 전망 상향 및 시장 반응
이러한 구조조정 계획과 함께 크래커 배럴은 2026 회계연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회사는 7월 31일 마감되는 현 회계연도에 대해 기존 매출 전망치(32억 7,000만~33억 달러)의 상단을 달성하거나 초과하고, 조정 EBITDA 전망치(1억 2,000만~1억 2,5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2026 회계연도 4분기 첫 11주 동안 동일 점포 레스토랑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감소했으나, 동일 점포 소매 매출은 약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은 이번 자산 매각과 비핵심 사업 정리가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