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코인베이스 CEO, "비트코인, 현 사이클에서 바닥 찍었다"

Summary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현재의 4년 주기를 고려할 때 비트코인 가격이 이미 바닥을 쳤으며, 향후 1~2년 내 상승 추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미국의 규제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평가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Coinbase)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이 현재 주기에서 이미 가격 저점에 도달했다는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반감기를 앞두고 상승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 4년 주기상 저점 도달"
암스트롱 CEO는 "비트코인은 4년 주기를 겪는다"며 "개인적으로 이번 주기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이미 바닥을 쳤다고 생각하며, 다음 반감기 이벤트가 다가옴에 따라 향후 1~2년 안에 가격이 상승 추세로 접어들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목요일(미 동부 시간 오전 3시 52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78,033.6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 고조와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인해 위험 자산에 대한 시장 수요가 억제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규제 명확성 개선 기대감
암스트롱은 암호화폐 산업의 규제 환경이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미국 상원에서 "결승선을 앞두고 있는" '명확성 법안(Clarity Act)'을 언급하며,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d그는 법안 통과 여부와 관계없이 미국 규제 당국이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암스트롱은 "만약 법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명확한 규제 규칙을 발표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며 "향후 1~2주 내에 상원이나 규제 기관으로부터 명확한 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4대 유망 트렌드 제시
암스트롱 CEO는 2027년까지 가장 유망하게 보는 4가지 트렌드를 제시하며, 미국 시장에 "가능한 한 빨리" 토큰화 증권을 도입하고 싶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그가 꼽은 4대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한 결제
- 주식 토큰화
- 예측 시장
- 에이전트 금융(Agentic finance)
이와 함께 그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제안된 부유세에 대해 "캘리포니아에 나쁜 일이 될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이 조치가 심각한 재정 적자를 초래할 수 있으며, "미국 정신에 부합하지 않고 도덕적으로도 부당하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