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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3분기 브렌트유 전망치 배럴당 80달러로 상향… "이란 협상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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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7, 20261 min read
씨티, 3분기 브렌트유 전망치 배럴당 80달러로 상향… "이란 협상 지연"

Summary

씨티가 미국과 이란 간의 분쟁 해결 협상 지연을 이유로 2026년 3분기 평균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기존 75달러에서 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4분기 및 2027년 연간 전망치는 기존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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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Citi)가 미국과 이란 간의 분쟁 해결을 위한 협상이 지연됨에 따라 2026년 3분기 평균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기존 배럴당 75달러에서 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단기적인 공급 불확실성이 유가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한 분석이다.

전망치 조정 배경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씨티는 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결국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존 관점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양측의 협상이 장기화되면서 단기 유가 전망치를 높여 잡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제 유가는 미국의 고용 지표 부진과 5개월간 지속된 미국-이란 간의 긴장 상태에 대한 우려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15시 57분(GMT) 기준 브렌트유 선물은 전일 대비 1.18달러(1.4%) 오른 배럴당 81.79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1.03달러(1.33%) 상승한 78.32달러를 기록했다.

장기 전망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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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는 단기 전망치를 수정했으나, 장기적인 유가 안정화에 대한 시각은 바꾸지 않았다. 구체적인 전망치는 다음과 같다.

  • 2026년 4분기: 평균 70달러 (기존 전망 유지)
  • 2027년 연간: 평균 65달러 (기존 전망 유지)

이는 향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경우 원유 공급이 정상화되어 가격이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이번 주 초 보고서에서 미국-이란 핵 합의가 타결되거나 분쟁이 심화되기 전까지 브렌트유가 배럴당 80~90달러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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