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중국, 헬륨 수출 중단 조치에 관련 가스주 일제히 급등

Text size
Background
중국 정부가 반도체 제조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원료인 헬륨 수출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하자, 월요일 중국 증시에서 관련 천연가스 및 산업용 가스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배경: 헬륨 수출 통제 조치
중국은 지난 금요일 대외무역법을 근거로 헬륨 수출을 즉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중동 지역의 분쟁으로 인해 글로벌 헬륨 공급망이 불안정해진 가운데 나왔습니다.
헬륨은 반도체 제조 공정, 자기공명영상(MRI) 스캐너, 기타 정밀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전략적 자원입니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산업용 가스의 전략적 중요성을 이번 수출 통제의 주된 이유로 언급했습니다.
시장 반응 및 주요 종목 동향
Ad수출 중단 소식에 투자자들은 중국 내수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와 헬륨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관련 기업에 대한 매수에 나섰습니다. 특히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들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쑤저우 진홍가스(688106.SS)는 1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 광저우 광강가스에너지(688548.SS)는 장중 한때 11%까지 치솟았습니다.
- 광둥 화특가스(688268.SS) 역시 9%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망 및 투자 심리
시장은 이번 조치가 중국 현지 에너지 및 산업용 가스 기업들에게 단기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수출길이 막힌 물량이 내수 시장으로 풀리면서 국내 기업들이 공급 안정성과 가격 결정력 측면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