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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본토 IPO 앞두고 740억 달러 가치로 추가 자금 조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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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5, 20262 min read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본토 IPO 앞두고 740억 달러 가치로 추가 자금 조달 추진

Summary

중국의 유력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상하이 증시 상장을 앞두고 약 5,000억 위안(740억 달러)의 기업가치로 신규 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AI 기술 개발 경쟁 심화에 따른 막대한 자본 수요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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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중국 본토 증시 상장을 앞두고 약 5,000억 위안(약 74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신규 자금 조달 라운드를 계획하고 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다. 이는 AI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막대한 자본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신규 자금 조달 및 IPO 계획

딥시크는 이번 라운드에서 최대 500억 위안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지난 6월 약 4,500억 위안의 투자 후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추진되는 것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딥시크는 상하이증권거래소의 나스닥형 시장인 '커촹반(科創板, STAR Market)' 상장을 위한 초기 검토에 착수했으며, 연내 IPO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해당 계획들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조건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경쟁 심화와 자본 수요

연이은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은 딥시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동시에, AI 분야의 경쟁 비용이 급증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AI 기술 개발에는 막대한 컴퓨팅 파워, 데이터센터 용량, 그리고 우수한 엔지니어링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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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는 지난해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유수 시스템에 필적하는 성능의 AI 모델을 출시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최근 6월 투자 유치 직후, 회사는 데이터센터, AI 에이전트 등 전 부문에 걸쳐 직원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로이터는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 칩 개발을 위해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을 늘리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시장 구도와 투자자 동향

딥시크는 창업자 량원펑이 운영하는 퀀트 헤지펀드 '하이플라이어(High-Flyer)'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며 외부 투자를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략을 변경했다. 현재 딥시크는 바이트댄스, 알리바바와 같은 거대 기술 기업은 물론, Z.ai, 월샷(Moonshot), 미니맥스(MiniMax) 등 자금력이 풍부한 AI 스타트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6월 투자 라운드에는 창업자 량원펑이 200억 위안을 개인적으로 출자했으며, 텐센트와 배터리 대기업 CATL이 각각 100억 위안과 50억 위안을 투자해 최대 외부 주주가 되었다. 이외에도 중국 국가 AI 펀드, 넷이즈, 징둥닷컴(JD.com)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특히 국가 지원 펀드의 참여는 자국 AI 챔피언을 육성하고 해외 기술 의존도를 줄이려는 중국 정부의 전략적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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