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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 캐나다 총리, 트럼프 '험악하다' 발언에 "자국 노동자 보호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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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6, 20261 min read
카니 캐나다 총리, 트럼프 '험악하다' 발언에 "자국 노동자 보호 위한 것"

Summary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를 '험악하다(nasty)'고 비판한 데 대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자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강경한 협상이라고 맞받아쳤다. 양국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재검토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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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를 '험악하다(nasty)'고 칭한 발언에 대해, 이는 캐나다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응수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양국 간 무역 협상이 어려운 국면에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의 비판과 관세 위협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수요일 라스베이거스 연설에서 "캐나다는 험악하다"고 언급하며 캐나다 지도부를 비판했다. 현재 양국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재검토를 위해 워싱턴에서 세부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입장 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의 양보가 없을 경우 다음 주에 추가적인 수입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상황은 북미 무역 관계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캐나다의 입장

카니 총리는 퀘벡주 사그네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그는 "험악하다는 형용사로 표현할 수 있겠지만, 캐나다 입장에서는 자국 일자리와 기업의 미래가 걸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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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 총리는 부분적인 합의가 아닌 포괄적인 협상 타결을 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캐나다 정부가 협상에서 자국 산업을 지키기 위해 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

미국과 캐나다 간의 무역 갈등이 심화되면서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 북미 양국은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 중 하나로, 무역 분쟁은 양국 경제 모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관세 위협은 캐나다 달러(CAD) 가치에 압박을 가하고, 양국 간 공급망에 의존하는 자동차, 목재, 낙농업 등 주요 산업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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