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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달러, BOC 매파적 기조에 1주 최고치 경신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인플레이션 위험 심화를 경고하면서 캐나다 달러가 미국 달러 대비 1주 이상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BOC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긴축 가능성을 시사한 매파적 기조가 캐나다 달러 강세를 이끌었다.
BOC의 매파적 동결
캐나다 중앙은행은 수요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25%로 7회 연속 동결했다. 시장은 금리 동결을 예상했으나, 티프 맥클렘 총재가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를 강조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맥클렘 총재의 발언은 투자자들이 향후 차입 비용이 상승할 것이라는 베팅을 늘리게 만들었다. BOC는 또한 고유가와 미국의 대캐나다 관세가 인플레이션 전망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반응 및 환율 동향
Ad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 데이터에 따르면, 목요일 캐나다 달러는 미국 달러 대비 0.20% 상승한 1.3817 캐나다 달러에 거래되었다. 이는 지난 화요일 기록했던 8월 13일 이후 최저 수준인 1.3939 캐나다 달러에서 반등한 것이다.
캐나다 달러는 BOC의 정책 발표가 있었던 수요일에도 0.4% 상승하며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원자재 연동 통화인 캐나다 달러는 국제 유가 상승세에도 추가적인 지지를 받았다.
전망 및 주요 변수
시장은 캐나다와 미국 간의 좁혀지는 금리 격차와 양국 간 무역 긴장 완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목요일에 발표된 로이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캐나다 달러가 3개월 내에 미국 달러당 1.39로 소폭 약세를 보인 후, 무역 긴장이 완화될 경우 12개월 후에는 1.36까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