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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25,000 USDT 규모 '피아트 & 페이' 프로모션 개시...한국은 제외

거래량 기준 세계 2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비트(Bybit)가 법정화폐 입금 및 자체 결제 서비스인 '바이비트 페이' 활성화를 위해 총 25,000 USDT 상금 풀을 내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피아트 & 페이 서머 스플래시'로 명명된 이번 캠페인은 UTC 기준 2026년 7월 15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상세 내용
바이비트의 발표에 따르면, 캠페인 참여자는 특정 과제를 완료하여 경품 추첨 응모권을 획득할 수 있다. 보상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지급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캠페인 등록 및 신원 인증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응모권 획득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신규 이용자: 적격 법정화폐 채널을 통해 100 USDT 이상 입금 시 응모권 1개, 바이비트 페이로 25 USDT 이상 사용 시 응모권 1개를 받는다.
- 모든 이용자: 1,000 USDT 이상 입금 시 추가 응모권을 얻을 수 있으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최대 5개의 입금 관련 응모권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바이비트 페이를 통해 50 USDT 이상 사용 시 추가 응모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역시 최대 5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캠페인에서 인정되는 법정화폐 입금 방식은 P2P 거래, 법정화폐 입금, 원클릭 구매(One-Click Buy) 등이다.
Ad보상 지급 및 참여 제한
보상은 캠페인 종료 후 14영업일 이내에 참가자의 '리워드 허브'로 자동 지급되며, 이용자는 이를 수동으로 수령해야 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플랫폼 내 법정화폐 유입을 늘리려는 거래소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번 캠페인에는 중요한 참여 제한 조건이 있다. 개인 신원 인증 1단계 또는 사업자 인증을 완료해야 하며, 유럽경제지역(EEA) 거주자는 참여할 수 없다. 특히 한국, 중국 본토, 필리핀, 베트남 등 다수 국가의 이용자는 보상 지급 대상에서 명시적으로 제외되었다. 이는 각국의 암호화폐 관련 규제 환경을 고려한 조치로 보이며, 국내 투자자들은 캠페인 참여 시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
거래소들의 이와 같은 프로모션은 치열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일반적인 마케팅 전략이다. 특히 법정화폐 연동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진입 장벽을 낮춰 대중적 채택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규제 문제로 인해 특정 국가 사용자를 배제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파편화된 규제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