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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 가우탐 아다니 회장 기소 철회...담당 검사 "이의 제기 근거 없다"

Summary
미국 법무부(DOJ)가 인도 억만장자 가우탐 아다니에 대한 기소를 철회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담당 연방 검사가 이의를 제기할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이는 아다니 그룹을 둘러싼 주요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었음을 시사한다.
미국 법무부(DOJ)가 인도 억만장자 가우탐 아다니에 대한 기소를 철회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사건을 담당한 브루클린 연방 검찰이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다니 그룹이 직면했던 심각한 법적 리스크 중 하나가 제거되었음을 의미한다.
사건의 배경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브루클린 연방 검사인 조셉 노첼라는 금요일 사건 담당 판사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니콜라스 가라우피스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노첼라 검사에게 상급자인 트렌트 맥코터 법무부 고위 관리가 제시한 기소 철회 사유에 동의하는지 여부를 명확히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노첼라 검사는 서한에서 자신은 기소 철회에 대한 "결정권자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상급자가 제시한 기소 철회 이유가 '실질적 근거'가 아니라고 믿을 만한 근거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는 기소 철회 결정에 적극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공식적인 절차와 상급자의 판단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Ad시장에 미치는 영향
이번 결정으로 아다니 그룹은 미국 내에서의 사기 및 뇌물 혐의와 관련된 형사 기소라는 중대한 법적 부담을 덜게 되었다. 그동안 미국에서의 소송 가능성은 아다니 그룹 관련 주식에 상당한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법무부의 기소 철회는 아다니 그룹에 대한 투자 심리를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그룹의 재무 건전성과 지배구조에 대한 시장의 다른 의문들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므로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