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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홍해 유조선 피격에 이란·후티 '중대 군사 보복' 경고…국제 유가 1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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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4, 20261 min read
트럼프, 홍해 유조선 피격에 이란·후티 '중대 군사 보복' 경고…국제 유가 100달러 돌파

Summary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 유조선 공격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며 중대한 군사적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이로 인해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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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2척을 공격한 데 대해 이란과 후티 반군에 '중대한 군사적 처벌'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동의 분쟁이 주요 해상 수송로 두 곳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는 급등했습니다.

홍해 긴장 고조와 트럼프의 경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목요일 사우디 유조선 2척(엔셀리아호, 라일라호)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후티는 이란의 대리인이므로, 그들이 이런 일을 다시 저지른다면 미국은 이란에 책임을 물을 것이며 이란과 후티 자신들에게 중대한 군사적 처벌이 가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에 대한 주요 전투 작전 재개를 검토하고 있으며 결정이 임박했다고 언급하며 "그들은 아직 충분한 고통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박에 발생한 모든 손해는 동결된 이란 자산, 즉 '이란의 돈'으로 배상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제 유가 100달러 돌파 등 시장 충격

이번 공격으로 또 다른 주요 해상 길목이 막힐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되면서 국제 유가는 급등했습니다. 브렌트유는 6% 이상 급등하며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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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의 핵심은 '눈물의 문'으로 불리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입니다. 이 해협은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한 에너지 수송로로, 이곳이 봉쇄될 경우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공격 보고 이후 홍해 남부를 통과하는 일부 유조선의 해상 보험료는 두 배로 치솟았으며, 일부 선박은 이미 아프리카를 우회하는 훨씬 길고 비용이 많이 드는 항로로 경로를 변경하고 있습니다.

중동 전역으로 확산되는 군사적 충돌

이번 사건은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미군은 최근 13일 연속으로 이란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으며, 이란은 미군 기지가 있는 인근 아랍 국가들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맞대응했습니다.

이란 국영 매체는 미사일이 호르무즈 해협의 케슘섬을 타격했다고 보도했으며,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군의 이란 국경 지대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쿠웨이트에 위치한 미군 전자전 부대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군사적 충돌의 확산은 글로벌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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