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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증시, 부동산·금융주 약세에 하락 마감…보베스파 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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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증시가 수요일(현지시간) 부동산, 금융, 소비 업종의 약세로 인해 하락 마감했습니다. 상파울루 증권거래소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0.93% 하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시장 동향 및 업종별 현황
이날 B3 증권거래소에서는 하락 종목이 655개로 상승 종목 302개를 크게 웃돌았으며, 37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해 시장 전반에 걸쳐 매도세가 우위였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CBOE 브라질 ETF 변동성 지수는 9.59% 급등한 40.44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향후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주요 종목 동향
업종별 부진 속에서도 일부 종목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Ad- 주요 상승 종목:
- 시데르루르지카 나시오나우 (CSNA3): +7.40%
- SLC 아그리콜라 (SLCE3): +6.11%
- CSN 미네라상 (CMIN3): +3.57% (52주 신고가 경신)
- 주요 하락 종목:
- 그루포 바모스 (VAMO3): -4.53%
- 매거진 루이자 (MGLU3): -4.46%
- 디레시오날 엔겐하리아 (DIRR3): -4.37%
외환 및 원자재 시장
외환시장에서는 브라질 헤알화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 대비 헤알화 환율(USD/BRL)은 0.47% 상승한 5.11을 기록했으며, 유로 대비 헤알화 환율(EUR/BRL) 역시 0.51% 오른 5.94에 거래되었습니다. 반면 미국 달러 지수 선물은 0.02% 소폭 상승했습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3.97% 오른 배럴당 96.7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0.03% 소폭 상승한 트로이온스당 4,440.35달러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