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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미·중 제외 AI 최고 경쟁국은 한국과 U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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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2, 20261 min read
BofA "미·중 제외 AI 최고 경쟁국은 한국과 U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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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이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심화되는 가운데, 일부 국가들이 차세대 AI 개발의 핵심 수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한국을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국가 중 가장 강력한 종합 AI 경쟁력을 갖춘 국가로 지목했다.

미·중 양강 구도 속 기회 포착

BofA에 따르면 현재 AI 지형은 미국과 중국이 양분하고 있다. 미국은 민간 투자, 첨단 반도체, 컴퓨팅 인프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중국은 거대한 제조 규모, 저렴한 에너지 비용, 핵심 광물 가공 분야의 지배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보고서는 다른 국가들이 이들 두 강대국에 직접 도전하기보다는, 반도체 공급망, 데이터센터 투자, 경제 전반의 AI 도입 확산 등을 통해 AI가 주도하는 성장을 포착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특정 분야에 집중하여 AI 시대의 기회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한국 '최강 경쟁국'…UAE도 부상

BofA는 미·중을 제외한 국가 중 한국을 단기 및 장기적으로 가장 유력한 AI 경쟁국으로 평가했다. 한국이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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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제조 산업에 대한 높은 노출도
  • 빠른 속도의 AI 기술 도입 및 확산
  • 정부의 적극적인 AI 지원 정책
  • AI 기술 배치를 통한 장기적인 생산성 향상 잠재력

아랍에미리트(UAE) 역시 주요 경쟁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막대한 정부 투자, 풍부한 에너지 자원, 세계 최고 수준의 AI 도입률이 강점으로 꼽혔으나, 지정학적 리스크는 주요 불확실성으로 지적됐다. 이 외에도 캐나다, 독일, 이스라엘, 네덜란드, 싱가포르, 스위스, 영국 등이 강력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장기 잠재력과 인프라 수혜국

신흥 시장 중에서는 인도가 가장 확실한 장기 AI 도전자라고 BofA는 평가했다. 인도는 현재 반도체 제조 기반이 부족하지만,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AI 도입 시장 중 하나이며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의 기술 확산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보고서는 AI 인프라 구축의 단기적 수혜국으로 대만, 호주, 일본을 지목했다. 이들 국가는 반도체 제조, 핵심 광물, 데이터센터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러한 이점을 경제 전반의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하는 데에는 여전히 과제를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컴퓨팅 작업량과 데이터센터 용량이 계속 확장됨에 따라 캐나다, 프랑스, UAE 등 풍부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갖춘 국가들이 점차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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