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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썸 골드, 금값 반등에 18% 급등…섹터 전반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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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주니어 금 탐사 기업 블라썸 골드(Blossom Gold Inc.) 주가가 17일(현지시간) 토론토 증권거래소(TSX)에서 18.1% 급등한 1.57 캐나다 달러(C$)에 마감했다. 이는 실적 발표나 기업 공시 등 개별 호재가 아닌, 금과 은 가격의 전반적인 반등이 광업주 전체의 상승을 이끌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귀금속 가격 회복에 광업주 동반 랠리
이날 블라썸 골드의 주가 급등은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여파로 급락했던 귀금속 시장이 반등한 데 따른 것이다. 금 현물 가격은 미국 달러 약세, 유가 안정, 숏커버링(공매도 포지션 청산)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온스당 약 4,307달러 선으로 회복했다.
이러한 귀금속 가격 반등은 블라썸 골드뿐만 아니라 TSX에 상장된 다른 주니어 광산 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시켰다. 이는 이번 랠리가 특정 기업의 이슈가 아닌 섹터 로테이션에 따른 움직임임을 시사한다.
Ad기술적 반등과 우호적인 시장 환경
블라썸 골드는 최근 수 주간의 하락으로 52주 최저가인 1.29 캐나다 달러에 근접한 기술적 과매도 상태에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귀금속이라는 기초자산 가격이 강하게 반등하자 주가의 상승폭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증시 전반의 투자 심리도 우호적이었다. S&P/TSX 종합지수는 약 1.0% 상승했으며, 미국 증시의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역시 각각 1.2%, 1.6% 오르며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 경로를 재평가하는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