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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및 기술주 하락에 6만3000달러 선으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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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2, 20261 min read
비트코인,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및 기술주 하락에 6만3000달러 선으로 후퇴

Summary

미국의 이란 보복 공격으로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기술주 매도세가 겹치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시장 불안이 가격을 짓누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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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미국의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 소식과 기술주 하락세가 맞물리면서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되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4% 하락한 63,305.0달러에 거래되며 하방 압력을 받았다.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업용 유조선 3척에 대한 이란의 공격에 대응해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해당 해역에서 유조선 3척이 공격받았다는 보고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이란의 공격 행위는 위험하고 명백한 정전 위반이라는 것이 미 중부사령부의 입장이다.

이러한 중동의 긴장 고조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으며,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암호화폐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실제로 이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 유가는 5% 이상 급등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반영했다.

기술주 동반 하락과 ETF 자금 흐름

암호화폐 시장에 부담을 준 또 다른 요인은 기술주 매도세였다.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했지만, 인공지능(AI) 관련주가 과열되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비트코인은 종종 기술주와 동조화되는 경향을 보여, 기술주 하락은 암호화폐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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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긍정적인 신호도 있었다. 데이터 분석업체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월요일 2억 6,57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6월 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순유출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일부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을 상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시장 전망 및 알트코인 동향

투자자들은 이번 주 수요일에 공개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의사록을 주시하며 향후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의 하락세는 알트코인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었다.

  • 이더리움(ETH): 1.8% 하락한 1,773.32달러
  • 리플(XRP): 3.1% 하락한 1.1117달러
  • 솔라나(SOL): 2% 하락
  • 카르다노(ADA): 5.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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