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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및 기술주 매도세에 6만 3천 달러 선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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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3, 20261 min read
비트코인,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및 기술주 매도세에 6만 3천 달러 선으로 하락

Summary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주요 기술주 매도세가 겹치면서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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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비트코인 가격이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기술주 하락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 확산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4% 하락한 63,305.0달러에 거래되며 변동성 높은 장세를 보였다.

지정학적 긴장 고조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발생한 유조선 3척 피격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에 대한 공습을 단행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졌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번 공습이 "이란의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국제 유가는 5% 이상 급등하며 대표적인 위험 회피 현상을 보였다.

이러한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비트코인과 같은 고위험 자산에서 벗어나 보다 안전한 자산으로 이동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술주 동반 하락과 투자 심리 위축

암호화폐 시장에 부담을 준 또 다른 요인은 기술주 매도세였다. 삼성전자가 2분기 기록적인 이익을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관련주 랠리가 과도했다는 우려가 부상하며 주요 기술주들이 하락했다. 기술주와 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암호화폐 시장 역시 투자 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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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자금은 순유입 전환

다만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는 일부 개선되는 조짐을 보였다. 데이터 분석업체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 월요일 2억 6,57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말 수차례에 걸쳐 약 24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되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 주요 알트코인 동향: 비트코인의 하락세에 맞춰 대부분의 알트코인도 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1.8%, 리플은 3.1%, 솔라나와 카르다노는 각각 2%, 5.5% 하락했다.

시장은 향후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수요일에 발표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의사록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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