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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 고용지표 부진에 금리 인상 우려 완화되며 6만 2천 달러선 일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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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3, 20261 min read
비트코인, 美 고용지표 부진에 금리 인상 우려 완화되며 6만 2천 달러선 일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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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자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6만 2,000달러를 돌파했으며, 미국 동부시간 16시 55분(한국시간 익일 05시 55분) 기준 약 2.2% 상승한 6만 1,416.6달러에 거래되었다.

예상 하회한 美 고용지표

목요일 발표된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신규 일자리는 5만 7,000개 증가에 그쳤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인 11만 5,000개와 수정된 5월 증가치인 12만 9,000개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실업률은 4.2%로 소폭 하락했지만, 견고한 회복세를 보이던 노동 시장에 대한 기존의 평가를 복잡하게 만드는 결과다. 이 같은 고용 둔화 신호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대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장 영향과 연준 전망

고용 시장의 냉각 조짐은 연준의 긴축 압력을 덜어주었다. 차입 비용 감소는 일반적으로 암호화폐와 같은 투기적 자산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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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그룹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고용지표 발표 이후 트레이더들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사실상 배제했다. 다만 10월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은 거시 경제 데이터와 중앙은행의 신호에 따라 기술주 및 광범위한 위험 자산과 동조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 동향

이번 반등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의 지속적인 자금 유출과 위험 선호 심리 약화로 인해 비트코인은 2026년 상반기에만 30% 이상 하락했다.

이날 알트코인 역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5.1% 상승한 1,699.19달러를 기록했다.
  • 리플(XRP)은 2.3% 올랐으며, 솔라나와 카르다노는 각각 4.7%, 5% 상승했다.
  • 밈 토큰인 도지코인도 1.9% 오르며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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