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비트코인, 8만 달러 재돌파…현물 ETF 8일간 26억 달러 순유입

ENTHMSVIIDZHZH-TWJAKOHI
Aug 28, 20261 min read
비트코인, 8만 달러 재돌파…현물 ETF 8일간 26억 달러 순유입
Text size
Background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과 기술주 강세에 따른 위험 선호 심리 회복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8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번 상승은 초기 공매도 스퀴즈(short squeeze) 이후 실질적인 매수 수요가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ETF 자금 유입 가속화, 기관 수요 회복 신호

외신이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 상장된 현물 비트코인 ETF는 최근 8거래일 동안 총 26억 달러가 넘는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수요가 몇 달간의 침체기 이후 다시금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또 다른 긍정적 신호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글로벌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보다 높게 형성되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현상이 약 3개월 만에 다시 나타났다는 점이다. 비트겟 월렛(Bitget Wallet)의 레이시 장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이는 ETF를 통한 기관 자금 배분이 재개되고 미국 거래소의 전반적인 수요가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공매도 청산에서 실질 매수세로 전환

이번 주 초 비트코인이 5월 이후 처음으로 8만 달러를 돌파했을 당시에는 기록적인 규모의 레버리지 공매도 포지션 청산이 가격 급등의 주된 동력이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8만 달러 선을 유지하며 추가 상승을 모색하는 것은 시장의 동력이 기술적인 요인에서 투자자들의 자발적인 매수 수요로 전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Sample IUX Markets – In-articleAd

다만 현재 가격은 작년 10월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인 약 12만 6천 달러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8만 달러 재돌파는 가격 하락과 시장 심리 위축을 겪은 후 투자자 신뢰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

기술주와 동반 상승… 위험 선호 심리 개선

이번 비트코인 랠리는 엔비디아(NVIDIA)의 강력한 실적 전망 발표로 촉발된 기술주 급등과 동시에 나타났다. 이는 한동안 시장에서 제기되었던 '인공지능(AI) 관련주에서 자금이 빠져나와야 암호화폐가 상승할 것'이라는 관점을 반박하는 현상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AI 주식과 비트코인이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 회복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LO:TECH의 팀 메그스 최고경영자(CEO)는 "유동성이 비트코인의 다음 단계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거래량이 줄어드는 주말 및 다음 주에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Back to latest new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