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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 6천 달러 근접…ETF 자금 유입과 중동 리스크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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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7, 20261 min read
비트코인, 6만 6천 달러 근접…ETF 자금 유입과 중동 리스크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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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6만 6천 달러 선에 근접했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이 재개되었으나, 미국과 이란 간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에 따르면 화요일 비트코인은 2.6% 상승하여 미국 동부 시간 오전 2시 기준 65,755.4달러에 거래되며 2주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물 ETF 자금 흐름 개선, 투자 심리 회복

최근 가격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은 기관 투자자들이 유입되면서 현물 비트코인 ETF는 2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소소밸류(SoSoValue)의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주간의 순유입액은 다음과 같다.

  • 최근 1주차: 7,570만 달러 순유입
  • 최근 2주차: 1억 9,740만 달러 순유입

이러한 자금 흐름은 최근 변동성이 커진 인공지능(AI) 관련 주식, 특히 반도체 주식에서 일부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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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리스크, 상승폭 제한 요인

그러나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긴장은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하며 상승폭을 제한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양국은 최근 10일 연속 보복 공격을 주고받았으며,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계속되고 있다.

다만, 지역 중재자들이 새로운 평화안을 제시했다는 소식과 함께 양국 관리들이 협상 재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일부 형성되었다. 이에 국제 유가가 5주 만에 최고치에서 소폭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덜었다. 그럼에도 단기적으로 분쟁이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아,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알트코인 시장 동향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힘입어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상승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은 4.6% 상승한 1,934.71달러를 기록했으며, 리플(XRP)도 4.6% 올랐다.

그 외 솔라나(SOL)는 3.9%, 카르다노(ADA)는 9.2%, 바이낸스코인(BNB)은 2.1%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이 회복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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