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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 6천 달러선 횡보...미국 규제 법안·중동 긴장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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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7, 20261 min read
비트코인, 6만 6천 달러선 횡보...미국 규제 법안·중동 긴장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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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에 힘입어 연중 저점에서 강하게 반등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5주 만에 최고치 부근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주요 암호화폐 규제 법안의 향방과 고조되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전 9시 52분 기준,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1.3% 하락한 65,920.6달러에 거래되었다.

미 의회, 암호화폐 규제 법안 두고 이견

코인데스크(CoinDesk)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원에서 주요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핵심 조항을 두고 민주당과 공화당 간 이견이 발생했다. 논쟁의 핵심은 정부 고위 관료의 중대한 암호화폐 이익 보유를 금지하는 규정의 집행 권한을 누구에게 부여할 것인가이다.

민주당은 각 주의 법무장관이 연방 관료에 대한 윤리 규정을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백악관과 공화당 발의자들은 연방 법무장관에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조항은 대통령, 부통령, 의회 의원에게 적용되며, '디지털 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Digital Asset Market Clarity Act)' 통과의 주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의회는 8월 7일 여름 휴회 전까지 법안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투자 심리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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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11일 연속으로 보복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점도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분쟁 격화는 유가 급등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에너지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자극한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재차 높아질 경우, 미 연준이 연말에 다시 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는 금리에 민감한 암호화폐와 같은 위험 자산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이다.

알트코인 시장 동향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전체 암호화폐 시장도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주요 알트코인의 움직임은 다음과 같다.

  • 이더리움(ETH): 0.1% 하락한 1,937.05달러
  • 리플(XRP): 0.2% 상승한 1.1427달러
  • 솔라나(SOL) 및 카르다노(ADA): 각각 1% 미만 하락
  • BNB: 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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