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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 4천 달러 회복…기술주 랠리에 주간 상승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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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1, 20261 min read
비트코인, 6만 4천 달러 회복…기술주 랠리에 주간 상승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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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금요일(현지시간) 6만 4천 달러 선을 회복하며 주간 상승세로 전환했다. 기술주 중심의 증시 랠리가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고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 동부시간 오후 6시 기준 전일 대비 1.2% 상승한 64,005.7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장중 한때 64,673.1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주간 기준으로 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술주 랠리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이번 주 초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됐으나, 이후 양측이 협상 의사를 내비치면서 시장 심리가 개선됐다. 이러한 분위기는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랠리로 이어졌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약 2% 상승했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증시와 동조화되며 '고베타 위험자산'의 특성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한다.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기술주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이어진다면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

시장 동향 및 알트코인 현황

올해 암호화폐 가격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해 온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은 거시 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변동성을 상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를 가늠하기 위해 ETF 자금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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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트코인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주요 알트코인들은 주간 기준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 이더리움(ETH): 금요일 2.7% 상승한 1,795.14달러를 기록했으며, 주간으로는 2.1% 올랐다.
  • 리플(XRP): 0.8% 상승했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2% 하락했다.
  • 솔라나(SOL)와 카르다노(ADA): 주간 기준으로 각각 5.2%, 6.6% 하락했다.
  • 도지코인(DOGE): 금요일 1.5% 상승했지만, 주간으로는 4.5% 내렸다.

업계 소식: 서클, 연방 신탁은행 인가 획득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 인터넷 파이낸셜(Circle Internet Financial)은 금요일 미국 통화감독청(OCC)으로부터 연방 신탁은행 운영을 위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힘입어 서클의 주가는 5% 상승 마감했다.

이번 인가로 서클은 자체 준비금을 직접 보관하고 기관 고객을 대신해 암호화폐 자산을 수탁할 수 있게 됐다. 제레미 알레어 최고경영자(CEO)는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을 미국 금융 시스템의 핵심으로 편입시키는 결정적인 단계"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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