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비트코인, 美 고용 둔화에 6만 2천 달러 회복... 주간 상승세 전망

Summary
미국의 고용 시장 둔화 신호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순유입 전환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이 6만 2천 달러를 넘어섰다.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주간 상승 마감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둔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자 비트코인 가격이 6만 2천 달러 선을 회복하며 주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이 재개된 점도 시장 심리 안정에 기여했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금요일(동부 표준시 오전 8시 49분 기준) 1.9% 상승한 62,010.0달러에 거래되었다. 이는 최근 기록했던 21개월 만의 최저치인 5만 8천 달러 선에서 반등한 것으로, 주간으로는 약 3%의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美 고용 둔화와 ETF 자금 유입
최근 발표된 미국의 고용 시장 데이터는 고용 여건이 냉각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연준이 단기적으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강화시켰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하 또는 동결은 유동성 환경을 개선하여 암호화폐와 같은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몇 주간 지속적인 자금 유출로 가격에 부담을 주었던 현물 비트코인 ETF 수요가 회복된 점도 긍정적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7월 2일 2억 2,17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10거래일 연속 이어진 순유출 행진을 마감했다.
Ad시장 동향 및 알트코인 움직임
비트코인은 기관 수요 약화로 인해 올 상반기에만 30% 이상 하락하며 수년 만에 최악의 반기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IG의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기적으로 향후 몇 달간의 데이터가 연준의 매파적 기조를 행동으로 옮기게 할 만큼 강력할지가 가장 큰 문제"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의 회복세에 힘입어 대부분의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했다. 주요 알트코인 동향은 다음과 같다:
- 이더리움(ETH): 4.3% 상승한 1,734.55달러
- 리플(XRP): 1.2% 상승한 1.1059달러
- 솔라나(SOL): 0.1% 상승
- 카르다노(ADA): 5.1% 급등
- 도지코인(DOGE): 2.1%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