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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유럽 전력망 기업,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로 수혜 전망"

Summary
번스타인은 보고서를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따른 대규모 자본적 지출로 유럽 전력망 운영사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 전망하며, 5개 유틸리티 기업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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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번스타인은 '2026 전기 혁명' 보고서를 통해 유럽의 전력망 운영사들이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자본적 지출(CAPEX) 증가로 인해 상당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특히 배전망이 향후 10년간 자본 투자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전기차 보급의 핵심, 충전 인프라
번스타인은 EV 충전 인프라 확충이 전력망 투자를 견인할 주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 설문조사에서도 충전 인프라 부족은 여전히 EV 도입의 주요 장벽으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2024년 EY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7%가 충전소 부족을 EV 구매의 걸림돌로 꼽았다.
보고서는 일부 지역의 느린 전력망 연결 프로세스나 용량 부족과 같은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전력망 운영사들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매력적인 방어적 성장 특성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히트펌프 등 상대적으로 덜 성숙한 탈탄소 기술과 비교할 때, EV 충전은 전력망 운영사들에게 단기적으로 훨씬 더 중요한 수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Ad주목해야 할 5개 유럽 유틸리티 기업
번스타인은 이러한 인프라 구축 확대의 수혜가 예상되는 5개 유럽 유틸리티 기업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투자 의견을 제시했다.
- EDP (포르투갈): 번스타인의 최선호주로,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 기업 중 배전망에 대한 노출이 가장 크다. 가정용 및 공공 EV 충전 확대를 위한 용량 투자와 디지털화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 테르나 (Terna,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송전망 운영사로, 유럽 전역의 EV 충전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력망 인프라 개선에 참여할 전망이다.
- 레데이아 (Redeia, 스페인): 스페인의 송전망 운영사로, EV 충전 네트워크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REN (포르투갈): 포르투갈의 송전망 운영사로, EV 충전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전력망 용량 증설의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 엘리아 (Elia, 벨기에/독일): 벨기에-독일 송전망 운영사로, 번스타인의 '시장수익률 상회' 추천 목록에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