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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증시, BEL 20 지수 0.86% 하락 마감

벨기에 증시가 10일(현지시간) 소비재, 원자재, 기술 부문의 약세 속에서 하락으로 마감했다. 브뤼셀 증권거래소의 대표 지수인 BEL 20은 0.86% 내렸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이날 브뤼셀 증권거래소에서는 하락 종목이 65개로 상승 종목 24개를 크게 웃돌았으며, 14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쳐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음을 시사했다.
주요 종목 동향
이날 BEL 20 지수 구성 종목 중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기업은 소재 기술 기업 유미코어(Umicore SA)로, 주가가 3.99% 급락했다. 이어서 자동차 유통 기업 디테렌(D’Ieteren NV)과 스테인리스강 제조업체 아페람(Aperam SA)이 각각 3.40%, 3.04%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보였다. 로터스 베이커리(Lotus Bakeries)는 1.32% 상승했으며, 투자회사 소피나(Sofina)와 화학기업 솔베이(Solvay SA)도 각각 0.94%, 0.85% 올랐다.
Ad상품 및 외환 시장
글로벌 상품 시장에서는 유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5.77% 오른 배럴당 101.59달러를 기록했으며, 11월물 브렌트유도 5.62% 상승한 106.90달러에 거래되었다.
반면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했다. 12월물 금 선물은 온스당 1.14% 내린 4,409.80달러를 기록했다.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보합세를 보였으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 선물은 0.1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