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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중앙은행, 셰켈화 강세 우려 속 기준금리 3.50%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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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2, 20261 min read
이스라엘 중앙은행, 셰켈화 강세 우려 속 기준금리 3.50%로 인하

Summary

이스라엘 중앙은행이 셰켈화 강세와 안정적인 물가 전망을 배경으로 기준금리를 3.75%에서 3.50%로 25bp 인하했다. 이는 2022년 말 이후 최저 수준이며, 2회 연속 금리 인하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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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이스라엘 중앙은행(Bank of Israel)이 월요일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3.75%에서 3.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는 2회 연속 금리 인하로, 이스라엘의 기준금리는 2022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금리 인하 배경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중앙값과 부합하는 결과다. 중앙은행은 지속적인 셰켈화 강세와 안정적인 물가 상승률 전망이 경제 성장 가속화 예상보다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통화정책 결정권자들은 금리 인하를 통해 자국 통화 강세에 대응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아왔다. 특히 이스라엘의 주요 수출 동력인 기술 기업들을 중심으로 셰켈화 강세가 영업 실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져왔다.

셰켈화 강세와 시장 압력

셰켈화는 수십 년 만에 가장 강한 수준에 근접해 있으며, 이는 수출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은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중앙은행에 금리 인하를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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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금리 인하 재개 이후 셰켈화 가치는 미국 달러 대비 5% 이상 하락하며 블룸버그가 추적하는 주요 통화 바스켓에서 최악의 성과를 보인 통화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추가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향후 전망 및 가이던스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성명서를 통해 향후 금리 결정은 "물가 동향, 경제 성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재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될 것이라고 밝히며 기존의 포워드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중앙은행 연구 부서는 2027년 2분기 말까지 물가 상승률이 1.8%에 도달하고, 기준금리는 3%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향후 점진적인 통화 완화 기조가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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