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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미·중 제외 AI 강국으로 한국·UAE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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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1, 20261 min read
뱅크오브아메리카, '미·중 제외 AI 강국으로 한국·UAE 지목'

Summary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차세대 인공지능(AI) 경쟁에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를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았다. BofA는 한국이 반도체 제조 역량과 높은 AI 도입률을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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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중국이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을 주도하는 가운데, 차세대 AI 개발 국면에서 혜택을 볼 수 있는 강력한 후발 주자들이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특히 한국을 단기 및 장기적으로 가장 유력한 AI 경쟁자로 지목했다.

미·중 양강 구도와 후발 주자의 전략

BofA에 따르면, 글로벌 AI 지형은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점차 집중되고 있다. 미국은 민간 투자, 첨단 칩, 컴퓨팅 인프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중국은 제조 규모, 저렴한 에너지 비용, 핵심 광물 가공 분야에서 강점을 보인다.

보고서는 다른 국가들이 이 두 강대국에 직접 도전하기보다는, 반도체 공급망, 데이터센터 투자, 경제 전반의 AI 도입 확산 등을 통해 AI 기반 성장을 포착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가장 강력한 AI 경쟁자로 부상

BofA는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국가 중 한국을 단기 및 장기적으로 가장 강력한 종합 AI 경쟁자로 평가했다. 한국이 AI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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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제조 산업에 대한 높은 노출도
  • 빠르게 확산되는 AI 도입률
  •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 AI 기술 배치를 장기적인 생산성 향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

보고서는 아랍에미리트(UAE)도 또 다른 선두 주자로 꼽았다. 막대한 정부 투자, 풍부한 에너지 자원, 세계 최고 수준의 AI 도입률이 강점으로 분석됐으나, 지정학적 리스크는 주요 불확실성으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캐나다, 독일, 이스라엘, 네덜란드, 싱가포르, 스위스, 영국 등이 강력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장기적 잠재력과 과제

신흥시장 중에서는 인도가 가장 확실한 장기 AI 도전자라고 BofA는 평가했다. 인도는 현재 반도체 제조 기반이 부족하지만, 이미 세계 최대 AI 도입 시장 중 하나이며 일부 선진국과 비슷한 확산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노동 시장의 혼란은 주요 과제로 지적됐다.

한편, 대만, 호주, 일본은 반도체 제조, 핵심 광물, 데이터센터 공급망에서의 중요성 덕분에 단기적으로 AI 인프라 구축의 수혜를 볼 국가로 분류됐다. 그러나 이러한 이점을 경제 전반의 생산성 향상으로 전환하는 데는 여전히 과제가 남아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또한, 컴퓨팅 작업량과 데이터센터 용량이 계속 확장됨에 따라 풍부하고 안정적인 에너지가 중요한 경쟁 우위가 되고 있으며, 이는 캐나다, 프랑스, UAE와 같은 국가에 이점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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