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AXT 주가, 코히런트와 장기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

AXT(나스닥: AXTI)의 주가가 8일(현지시간) 오전 거래에서 6.3% 급등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자회사인 통메이(AXT-Tongmei)가 코히런트(Coherent Corp.)와 6인치 인듐인화물(InP) 웨이퍼 기판에 대한 3년짜리 주요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입니다. 7월 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공개된 이 계약은 2029년 6월까지 유효합니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코히런트가 AXT에 2,230만 달러의 선급금을 지급한다는 점입니다. 이 자금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AXT의 베이징 제조 시설 생산 능력을 확장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AXT는 안정적인 고객을 확보함과 동시에 생산 규모 확대를 위한 선행 자본까지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계약 외에도 긍정적인 요인들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통메이는 앞서 난징 카셀라 테크놀로지(Nanjing Casela Technologies)와 약 2,540만 달러 규모의 별도 장기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투자사 노스랜드 캐피털(Northland Capital)은 AXT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등급과 목표 주가 125달러를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최근 러셀 2000 지수에 편입되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Ad이날 S&P 500 지수가 0.5%, 다우 지수가 0.9% 하락하는 등 주요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AXT의 주가 상승은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이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이 인듐인화물 기판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AXT의 성장 스토리에 대한 신뢰를 더하고 있습니다. AXT의 다음 실적 발표는 7월 30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시장은 새로운 공급 계약이 재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