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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2분기 실적 호조에 주가 급등…예상 뛰어넘는 순이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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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2, 20261 min read
AT&T, 2분기 실적 호조에 주가 급등…예상 뛰어넘는 순이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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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통신 대기업 AT&T(T)의 주가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급등했다. 회사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주당순이익(EPS)과 기록적인 가입자 증가를 보고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예상 상회한 2분기 실적

Investing.com에 따르면 AT&T는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6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인 0.59달러를 약 10% 상회하는 수치다.

반면, 2분기 매출은 31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나, 시장 전망치인 318억 달러에는 소폭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매출의 소폭 미달보다는 견조한 수익성과 성장 지표에 더 주목했다.

가입자 증가와 재무 건전성

AT&T는 이번 분기에 역대 최고의 브로드밴드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운영 지표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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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광섬유 인터넷 가입자: 36만 7,000명
  • 고정 무선 가입자: 27만 9,000명
  • 후불 무선 가입자 순증: 43만 2,000명 (시장 예상치 약 33만 8,500명 상회)

회사의 재무 건전성 또한 개선되었다.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23억 달러에 달했으며, 잉여현금흐름(FCF)은 전년 동기 44억 달러에서 47억 달러로 증가했다.

시장 영향 및 전망

AT&T의 주가 상승은 S&P 500 지수가 0.4%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시장 약세 속에서 나타나, 이번 상승이 온전히 기업 자체의 긍정적 요인에 기반했음을 시사한다. 실적 발표에 앞서 모건스탠리, 바클레이스 등 다수의 투자은행이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하며 기대치가 낮아진 점도 주가 급등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경영진은 2026년 동안 약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주당 1.11달러의 연간 배당금을 유지하겠다는 주주 환원 정책을 재확인하며 배당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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