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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2분기 연속 조정 영업이익 흑자 전망... IPO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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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4, 20261 min read
앤스로픽, 2분기 연속 조정 영업이익 흑자 전망... IPO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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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 개발사 앤스로픽이 투자자들에게 2분기 연속 조정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월 13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이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프론티어 AI 기업의 막대한 현금 소진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IPO 준비 속 재무 건전성 과시

보도에 따르면 앤스로픽의 흑자 기준은 주식 기반 보상 등의 비용을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이다. 지속적인 수익성 확보는 설립 5년 차를 맞은 앤스로픽이 잠재적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앤스로픽은 이미 IPO를 위해 나스닥을 선택했으며, 상장 시 기업가치는 2조 달러 이상에 달할 수 있다고 FT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회사의 재무 건전성은 주요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 매출 총이익률: 아마존 등 유통 파트너와의 수익 공유 및 AI 모델 훈련 비용을 제외하기 전 기준 80%를 상회한다.
  • 2분기 실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배 급증한 115억 달러를 기록하며 조정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 연환산 매출: 2025년 말 90억 달러에서 올해 7월 말 기준 650억 달러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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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의 비용 및 개발 속도 우려

이번 수익성 발표는 앤스로픽을 비롯한 AI 기업들이 갈수록 강력한 모델을 개발하는 데 드는 비용과 속도에 대한 시장의 감시가 심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실제로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주말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업계에 촉구한 바 있다.

FT에 따르면 이러한 입장은 오픈AI의 샘 알트먼 CEO와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CEO도 동조했다. 최근 발생한 보안 침해 사고와 신규 모델의 능력에 대한 우려로 인해 경쟁 AI 연구소의 직원들 사이에서도 AI 개발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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