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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텔 아프리카, 1분기 매출 31% 급증하며 시장 예상치 상회

아프리카의 주요 통신 및 모바일 머니 서비스 제공업체인 에어텔 아프리카(Airtel Africa)가 데이터 및 모바일 머니 사업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8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실적 상세 분석
이번 실적은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인 16억 6천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수익성 지표 또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 9억 2,8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7억 9,617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 기본 주당순이익(EPS): 전년 대비 27% 상승한 4.4센트를 기록했다.
- 특별 항목 제외 EPS: 57% 급증했다.
- 영업이익: 해당 분기 6억 2,7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또한 에어텔 아프리카는 해당 기간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4,660만 달러 상당의 주식 1,020만 주를 재매입했다고 밝혔다.
성장 동력과 고객 기반 확대
Ad견고한 실적의 배경에는 지속적인 고객 기반 확대가 자리 잡고 있다. 에어텔 아프리카의 총 고객 수는 전년 대비 11.6% 증가해 1억 8,900만 명에 달했다. 특히 고수익 사업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데이터 부문 고객은 15.5% 증가했으며, 이는 스마트폰 보급률 확대와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고정 환율 기준 데이터 매출은 27.2% 성장했으며, 데이터 부문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도 10.3% 상승했다. 모바일 머니 부문 역시 고객이 23.3% 늘고 거래액이 증가하면서 고정 환율 기준 매출이 25.8% 증가했다.
전망 및 향후 계획
에어텔 아프리카는 향후 에너지 비용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켜 단기적으로 EBITDA 마진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성장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투자 프로그램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2026년으로 계획된 자회사 에어텔 머니(Airtel Money)의 기업공개(IPO)를 위한 우선 상장지로 런던을 확정했다고 재확인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향후 회사의 가치 평가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