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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센츄어, 모건스탠리 목표가 상향에 6%대 급등

Summary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액센츄어(ACN) 주가가 6% 이상 급등했다.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기대감과 엇갈린 월가 전망 속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ACN)의 주가가 모건스탠리의 긍정적인 보고서에 힘입어 6.1% 급등했다. 이는 전반적인 시장 약세와 대조되는 움직임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모건스탠리, 목표주가 대폭 상향
모건스탠리는 액센츄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비중(Equalweight)'으로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130달러에서 175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제임스 포셋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액센츄어의 밸류에이션과 시장 전망에 대한 낙관론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주가는 장중 한때 195.47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최근 몇 달간 가장 강력한 일일 상승률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엇갈린 월가 시각과 AI 기대감
모건스탠리의 분석과 더불어 다른 투자은행들의 시각도 주목받았다. UBS는 액센츄어의 AI 기반 성장 동력과 적극적인 인수 전략을 높이 평가하며 '매수(Buy)' 의견과 함께 훨씬 높은 목표주가인 275달러를 재확인했다.
Ad반면, 웰스파고는 지난 9월 11일 거시 경제 압박을 이유로 액센츄어의 투자의견을 '시장 비중'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웰스파고는 곧 발표될 4분기 실적이나 10월 투자자의 날 행사가 긍정적인 촉매제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엇갈린 전망 속에서도 액센츄어가 최근 구글 클라우드와 AI 엔지니어 공동 사업 그룹을 발표한 점은 회사의 AI 역량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장 약세 속 두드러진 성과
액센츄어의 주가 급등은 S&P 500 지수가 0.4%,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0.2% 하락하는 등 주요 지수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이루어져 더욱 두드러졌다. 이는 최근 웰스파고의 비관론을 극복하고 시장 전반의 약세를 이겨낸 강력한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다만 이날 주가가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52주 최고가인 291.09달러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