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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매수' 의견 개시에 아비박스 주가 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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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0, 20261 min read
골드만삭스 '매수' 의견 개시에 아비박스 주가 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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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바이오테크 기업 아비박스(Abivax)의 주가가 골드만삭스가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자 급등했다. 유로넥스트 파리 증권거래소에서 아비박스 주식은 3.0% 상승한 104.2유로에 거래되었으며, 이는 핵심 신약 후보물질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골드만삭스, '블록버스터급' 잠재력 평가

이번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촉매제는 골드만삭스의 분석 보고서였다. 골드만삭스는 아비박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S)에 대해 '매수' 등급과 목표주가 155달러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골드만삭스는 아비박스의 핵심 경구용 약물인 '오베파지모드(obefazimod)'가 수십억 유로의 매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염증성 장질환(IBD)인 궤양성 대장염(UC) 관련 후기 임상시험에서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해 리스크가 크게 완화되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오베파지모드를 염증성 장질환 분야의 '다중 블록버스터급' 기회로 규정하며 다음과 같은 잠재적 최대 매출을 전망했다.

  • 궤양성 대장염: 생물학적 제제와 유사한 효능을 바탕으로 최대 40억 유로(약 46억 5천만 달러)의 매출 예상
  • 크론병: 추가적인 성장 동력으로 최대 35억 유로의 매출이 가능하며, 관련 중기 임상 데이터는 2027년 중반에 발표될 예정

견고한 투심과 기관 매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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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의 합류는 아비박스에 대한 월가의 긍정적인 컨센서스를 더욱 공고히 했다. 골드만삭스 이전에도 아비박스는 이미 11곳의 투자은행으로부터 '매수' 의견을 받았으며, '보유'나 '매도' 의견은 전무했다. 이는 주요 기관들이 오베파지모드의 상업화 전망을 점차 확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는 기관 투자자들의 실질적인 매수세로도 이어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9월 초 프랑스 증권 규제 당국에 아비박스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신고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을 보여주는 신호로, 최근 주가에 강력한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장 환경과 향후 전망

거시 경제 환경 또한 주가에 우호적이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S&P 500 +0.2%, 다우존스 +0.4%)하며 글로벌 증시 전반에 위험 선호 심리가 확산되었고, 이는 유럽 바이오테크 섹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투자자들은 오는 9월 21일로 예정된 아비박스의 다음 분기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직전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했던 만큼, 이번 실적 발표가 또 다른 주가 상승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미리 포지션을 구축하는 움직임도 관측된다. 이날 아비박스 주가는 장중 한때 105.1유로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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