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골드만삭스, 아비박스 '멀티블록버스터' 잠재력 평가…주가 강세

프랑스 바이오 기업 아비박스(Abivax)의 주가가 골드만삭스가 주력 약물 후보의 블록버스터급 잠재력을 강조하며 '매수' 의견으로 분석을 개시한 후 급등했다. 유로넥스트 파리에 상장된 아비박스 주식은 3.0% 상승한 104.2유로에 거래되었다.
골드만삭스, '멀티블록버스터' 잠재력 평가
골드만삭스는 아비박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S)에 대해 목표주가 155달러와 함께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분석을 시작했다. 이는 주력 후보물질인 경구용 치료제 오베파지모드(obefazimod)가 지닌 수십억 유로 규모의 매출 잠재력에 근거한다.
골드만삭스는 오베파지모드가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에서 '멀티블록버스터'가 될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은행 측은 다음과 같은 최대 매출 전망치를 제시했다.
- 궤양성 대장염(UC): 약 40억 유로(46억 5천만 달러). 후기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임상적 위험도가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 크론병: 약 35억 유로. 관련 중간 단계 임상 데이터는 2027년 중반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관 매수세와 긍정적 시장 환경
Ad이번 골드만삭스의 평가는 이미 만장일치로 긍정적이었던 분석가들의 전망을 더욱 강화했다. 골드만삭스 이전에도 아비박스는 11개의 '매수' 의견을 보유했으며 '보유'나 '매도' 의견은 전무했다. 이는 주요 기관 리서치 기관들이 오베파지모드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것은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9월 초 프랑스 증권 규제 당국에 아비박스 지분 5% 이상을 취득했다고 신고한 사실이다. 이는 의미 있는 기관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반영하며 최근 주가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투자자 심리 및 주가 전망
투자자들은 오는 9월 21일로 예정된 아비박스의 다음 실적 발표를 앞두고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최근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미국 증시가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시장 환경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지지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아비박스 주가는 장중 한때 105.1유로까지 상승했으며, 52주 최고가인 139유로를 향한 회복세를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