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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유 재고, 예상 뒤엎고 증가… 휘발유 재고는 감소

Summary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시장의 감소 예상과 달리 30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는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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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7월 3일로 끝난 주간 미국의 원유 재고가 300만 배럴 증가해 총 4억 1,140만 배럴에 달했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이는 240만 배럴 감소를 예상했던 분석가들의 전망을 크게 벗어난 결과다.
반면, 같은 기간 휘발유 재고는 190만 배럴 감소한 2억 1,210만 배럴로 집계되었다. 이는 분석가들이 예상한 160만 배럴 감소보다 더 큰 폭의 감소다. 디젤 및 난방유를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는 500만 배럴 급감한 1억 360만 배럴을 기록했는데, 이는 60만 배럴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 전망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한편,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의 원유 인도 허브 재고는 지난주 5만 2,000배럴 소폭 감소했다.
Ad이러한 원유 재고 증가는 정유 시설 가동 둔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간 동안 정유 공장의 원유 처리량은 하루 17만 2,000배럴 감소했으며, 정제 설비 가동률 또한 0.8%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