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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F 그룹, 연간 순이익 71% 급감 및 암울한 전망에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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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9, 20261 min read
TFF 그룹, 연간 순이익 71% 급감 및 암울한 전망에 주가 하락

Summary

프랑스의 고급 오크통 제조업체 TFF 그룹이 연간 순이익 71% 감소를 발표하고 차기 회계연도에도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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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프랑스의 고급 와인 및 증류주용 오크통 제조업체인 토넬리 프랑수아 프레르(Tonnellerie Francois Freres SA, EPA: TFF)가 연간 실적 급감과 암울한 향후 전망을 발표한 후 목요일 파리 증시에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실적 부진 상세

Investing.com에 따르면 TFF 그룹은 4월 30일로 마감된 회계연도 실적 발표에서 심각한 이익 감소를 보고했다. 회사의 주가는 파리 증권거래소에서 4.3% 하락한 15.60유로에 거래되어, 0.4% 상승한 CAC 40 지수보다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주요 실적 지표는 다음과 같다:

  • 매출: 3억 1,270만 유로 (전년 대비 26.5% 감소)
  • 순이익: 920만 유로 (전년 대비 71.1% 급감)
  • EBITDA: 전년 대비 40.4% 감소

이러한 실적 악화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사들이 투자를 연기함에 따라 와인 및 증류주 사업부 모두에서 수요가 약화된 것을 반영한다.

실적 악화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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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F 그룹은 전 세계적인 와인 및 증류주 시장의 지속적인 약세, 저조한 수확량, 고객사의 신중한 지출, 그리고 미국 와이너리들의 투자를 위축시킨 미국 관세 등을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미국 달러 약세도 보고된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증류주 사업부가 큰 타격을 입었다. 버번 사업부의 경우 오크통 판매량이 28% 감소하며 매출이 급감했고, 스카치 위스키 사업 역시 수요 둔화와 통 거래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와인 사업부도 여러 주요 수출 시장에서 고객 활동이 부진한 상태가 지속되었다.

향후 전망과 배당 삭감

경영진은 2026/2027 회계연도에도 사업 활동이 다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감소 속도는 올해보다는 완만할 것으로 전망하며, 최종 시장의 회복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걸릴 것임을 시사했다.

또한 회사는 재무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간 배당금을 기존 주당 0.50유로에서 0.40유로로 삭감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 장기적인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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