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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피니움 테라퓨틱스, 목표 주가 상향 조정 소식에 주가 급등

데피니움 테라퓨틱스(DFTX)의 주가가 오전 거래에서 3.0% 상승한 45.7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은행 스티펠이 월요일 늦게 발표한 긍정적인 분석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스티펠은 '매수'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30달러에서 60달러로 두 배 상향 조정했다.
스티펠은 이번 목표 주가 상향의 근거로 데피니움의 주요 후보물질인 DT120의 주요 우울장애(MDD) 관련 3상 임상 데이터가 예상보다 강력했다는 점을 꼽았다. 보고서는 MDD 결과가 DT120 프로그램의 리스크를 크게 줄였으며,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상업적 기회를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스티펠은 현재 MDD와 범불안장애(GAD) 적응증 모두에 대해 80%의 승인 확률을 부여하고 있으며, 두 적응증을 합친 최고 매출이 4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데피니움의 이러한 주가 상승은 S&P 500 지수가 0.5%, 다우존스 지수가 1.0%, 나스닥 지수가 0.4%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이는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기업 고유의 호재가 주가를 견인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Ad스티펠의 긍정적 평가는 월스트리트의 지지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서 캐너코드와 니덤 역시 6월 말에 발표된 긍정적인 3상 MDD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각각 58달러와 50달러의 목표 주가와 함께 '매수' 등급을 제시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이전 거래 세션 마감 후 발표된 스티펠의 목표 주가 상향 조정은 기존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하며 이날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기폭제로 작용했다. 이로써 데피니움의 주가는 52주 신고가인 49.20달러에 근접하게 되었다. 다음 주요 변곡점은 첫 번째 3상 GAD 연구의 탑라인 데이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