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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술주 투매에 7%대 급락…서킷브레이커 발동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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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6, 20261 min read
코스피, 기술주 투매에 7%대 급락…서킷브레이커 발동 임박

Summary

국내 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투매 현상으로 급락하며 코스피 지수가 7% 이상 하락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미 사이드카를 발동했으며, 지수 하락폭이 8%에 달할 경우 모든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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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한국 코스피 지수가 목요일 장에서 기술주 중심의 가파른 매도세에 7.2% 급락하며, 시장 전체의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 발동 기준선에 근접했다. 이번 하락은 특히 반도체 대형주들이 주도했다.

기술주 중심의 투매 현상

이번 매도세는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종목에 집중되었다. 투자자들은 그간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과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대한 우려로 관련 포지션을 적극적으로 청산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 비중이 큰 반도체 대형주들의 낙폭이 두드러지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 SK하이닉스(000660)는 10.3% 폭락했다.
  • 삼성전자(005930) 역시 8.2% 하락하며 시장 전반에 압력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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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약세는 역내 기술주 전반으로 확산되었다. 일본 증시에서도 애플 공급망 관련 기업인 키옥시아 홀딩스(-13.4%), 무라타 제작소(-4.4%), TDK(-3.2%) 등이 동반 하락했다.

발동된 시장 안정화 조치

한국거래소는 이날 장중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자,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매도 사이드카'를 이미 발동했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서킷브레이커 발동 여부에 쏠리고 있다.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할 경우 발동된다. 프로그램 매매만 일시 중단하는 사이드카와 달리, 서킷브레이커는 모든 종목의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시켜 투자자들에게 정보를 소화하고 시장 질서를 회복할 시간을 제공하는 보다 강력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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