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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유럽 휘발유 정제마진, 공급난 속 2022년 고점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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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4, 20261 min read
북서유럽 휘발유 정제마진, 공급난 속 2022년 고점 근접

Summary

유럽 지역의 지속적인 공급 부족으로 북서유럽 휘발유 정제마진이 배럴당 61달러를 돌파하며 2022년 에너지 위기 당시 기록했던 최고치에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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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유럽 지역의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휘발유 정제마진이 급등해 2022년 에너지 위기 당시 기록했던 역사적 고점에 근접하고 있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목요일 북서유럽 휘발유 정제마진은 전일 대비 배럴당 2.45달러 상승한 61.86달러를 기록했다.

공급 부족과 시장 동향

이번 정제마진 급등의 주된 원인은 역내 타이트한 공급 상황으로 분석된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활발한 거래로도 확인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엑손모빌과 MB에너지는 군보르와 트라피구라에 약 6,000톤의 E5 휘발유를, 쉘과 사하라 에너지는 바로와 엑손모빌에 10,000톤의 E10 휘발유를 판매하는 등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스파르타 커머디티(Sparta Commodities)의 니콜라스 플론스키 애널리스트는 "재고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에서 9월로 접어들며 E5 바지선에 대한 매수세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 EBOB(유럽 휘발유 선물) 가격 스프레드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엇갈린 재고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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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의 휘발유 재고 데이터는 엇갈린 모습을 보이며 시장의 복잡성을 더했다.

  • 유럽 재고 증가: 네덜란드 컨설팅 기관 '인사이트 글로벌(Insights Global)'에 따르면, 암스테르담-로테르담-앤트워프(ARA) 지역의 독립 휘발유 재고는 지난주 약 18% 증가한 88만 5,000톤을 기록했다. 이는 타 지역으로의 수출 감소와 자동차 연료 블렌딩 활동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 미국 재고 감소: 반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8월 28일로 끝난 주간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120만 배럴 감소한 2억 570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상반된 재고 지표는 지역별 수급 불균형을 시사하며, 특히 유럽 시장의 공급 압박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은 정제마진의 변동성과 함께 각 지역의 재고 변화 추이를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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