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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유럽 휘발유 정제마진, 공급 우려 속 3.50달러 급등…배럴당 35달러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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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0, 20261 min read
북서유럽 휘발유 정제마진, 공급 우려 속 3.50달러 급등…배럴당 35달러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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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과 주요 정유 시설의 공급 차질 우려가 고조되면서 월요일 북서유럽 휘발유 정제마진이 급등했다. 이날 정제마진은 전 거래일 대비 약 3.50달러 오른 배럴당 35.52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의 공급 불안 심리를 뚜렷하게 반영했다.

시장 동향 및 거래 현황

이날 시장에서는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다. Investing.com에 따르면 E5 휘발유 바지선은 약 8,000미터톤이 거래되었으며, 에퀴노르(Equinor)와 엑손모빌(Exxon Mobil)이 매도자로, BP와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가 매수자로 나섰다.

E10 휘발유 바지선은 이보다 많은 16,000미터톤이 거래되었다. 엑손모빌, 군보르(Gunvor), 쉘(Shell), 핀코(Finco)가 매도했으며 바로(Varo), 토탈에너지스, MB에너지(MB Energy)가 이를 매수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및 공급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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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마진 급등의 주된 배경에는 여러 공급 측면의 악재가 자리 잡고 있다. 국제 유가는 월요일 3% 상승했는데, 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조건으로 미국의 제재 해제 및 배상금 지급 등을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 컸다.

공급 차질 우려는 다른 지역에서도 이어졌다.

  • 사우디아라비아: 산업 모니터링 기관 IIR에 따르면, 사우디 아람코는 후티 반군의 두 차례 공격 이후 하루 40만 배럴 생산 규모의 자잔(Jazan) 정유공장 재가동을 8월 30일로 연기했다.
  • 러시아: 우크라이나 군은 밤사이 러시아 타타르스탄 지역에 위치한 타네코(Taneko) 정유공장을 타격했으며, 해당 시설에서 화재가 기록되었다고 월요일 발표했다.

이러한 복합적인 공급 불안 요인들은 유럽 내 휘발유 공급이 예상보다 타이트해질 수 있다는 전망으로 이어지며 정제마진을 끌어올린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투자자들은 향후 중동과 러시아의 지정학적 상황 변화가 에너지 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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