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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탠리, 관리형 의료 부문 '최선호주'로 유나이티드헬스 선정

Summary
모건 스탠리가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관리형 의료 부문 최선호주로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H)을 꼽았다. 투자은행은 긍정적인 의료 이용률 동향과 인공지능(AI)의 잠재력을 주요 선정 이유로 밝혔다.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가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관리형 의료(managed care) 부문의 최선호주로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H)을 선정했다. 모건 스탠리는 최근 업계 관계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해당 부문에 대한 신뢰가 커졌으며, 특히 의료 서비스 이용률 관련 논평이 긍정적으로 변하면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 스탠리는 유나이티드헬스의 목표 주가를 468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최선호주'로 지정했다. 오는 7월 16일 실적을 발표하는 유나이티드헬스가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며,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시장 컨센서스를 10센트 상회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유리한 의료 이용률 동향과 자회사인 옵텀 헬스(Optum Health)의 견고한 실적에 기인한다.
특히 모건 스탠리는 인공지능(AI)을 유나이티드헬스의 '저평가된 수익 동력'으로 지목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고객 서비스, 보험금 청구 처리, 관리 업무 자동화를 통해 2026년까지 10억 달러의 운영 비용 절감을 목표로 AI 관련 계획에 15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Ad보고서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헬스는 옵텀 인사이트(Optum Insight)를 통해 경쟁사보다 앞선 'AI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옵텀 인사이트는 의료 제공자, 보험사, 정부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상환, 청구, 임상 및 운영 워크플로우를 통합하는 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모건 스탠리는 AI가 신규 고수익 매출원을 제외하고도 약 20%의 주당순이익 상승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다른 투자은행들도 유나이티드헬스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번스타인 소시에테 제네랄 그룹은 2분기 호실적을 예상하며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등급을 재확인했다. TD 코웬은 핵심 성장 전망치를 낮추면서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지만, '매수(Buy)' 등급은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