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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증시, 금융·부동산주 약세에 하락 마감…보베스파 1.52%↓

Summary
브라질 증시가 금융, 부동산, 공공 유틸리티 부문의 동반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 지수는 수요일 종가 기준 1.52% 하락했다.
브라질 증시가 부동산 및 금융주를 중심으로 한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현지 시간 수요일,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1.52%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업종별 약세 뚜렷
이날 하락은 특정 업종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 데이터에 따르면 부동산, 공공 유틸리티, 금융 부문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B3 증권거래소에서는 하락 종목(610개)이 상승 종목(333개)을 크게 웃돌아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위축됐음을 시사했다.
주요 종목 동향
개별 종목 중에서는 철강 회사인 시데르루르지카 나시오나우(CSNA3)가 7.80% 급락하며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산탄데르 브라질 은행(SANB11)과 상파울루 상하수도 공사 사베스피(SBSP3)가 각각 7.37%, 5.87%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Ad반면, 일부 원자재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유가 급등에 힘입어 석유 기업 프리우(PRIO3)와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브라스(PETR3)는 각각 2.89%, 2.35% 상승했다. 육가공 업체인 마프리그(MBRF3)도 2.21% 오르며 선방했다.
기타 시장 지표
한편, 시장의 변동성 기대치를 나타내는 CBOE 브라질 ETF 변동성 지수는 4.42% 하락한 27.48로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공포 심리가 크게 확산되지는 않았음을 의미한다. 상품 시장에서는 9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7% 이상 급등했으며, 달러 대비 브라질 헤알화 환율(USD/BRL)은 5.12로 보합세를 나타냈다.